연혁

  • 1990.02
    중국 조선족학교 교자재 지원
    민족시인 尹東柱의 출신교인 龍井中學에 칠판, 분필, 타자기, 복사기, 컴퓨터 등 교자재를 지원하고 (주)금성출판사(회장 金洛駿)의 지원으로 동교에 악기 일습을 지원, 합주대를 창설하였다.
  • 1992~1996
    중국조선족 북경대학생체육대회 개최 및 회지『白頭의 얼』발간
    중국 조선족 대학생 체육구락부(K.S.C)를 통하여 본 연구소의 지원으로 매년 10월 중에 북경의 조선족 대학생과 남․북한 학생이 함께 참가하여 축구, 배구, 태권도 시합 등을 하고 종료 후에는 회식하면서 춤추고 노래하며 하나되는 감격스런 뒷풀이 행사도 갖었는 바 중국측의 사정으로 5회째로 중단케 된 아쉬움이 있다.
  • 1992~1999
    중국조선족에 건전한 여성지 보급
    국내에서 발간되는 건전한 여성지를 매월 2000부씩 북경을 위시한 동북3성의 조선족 거주지에 보급 전달함으로서 조선족 여성들에게 모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선진화된 문화생활에 눈뜨게 하며 새로운 문명에 접하게 함으로서 그들을 계몽선도하였다.
  • 1992~
    연례 학술강연회 개최(년 2회)
    매년 춘, 추 2회씩 국내외 저명학자들을 초빙하여 회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의에 적절한 문제들에 관한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는 바 회원과 시민들에게 정신적 양식을 제공하고 교양을 쌓게 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1993~2000
    고구려․발해 유적연구 및 연구서 발간
    종래 문헌에만 의존하던 고구려 및 발해사 연구를 유적을 중심으로 고고학적 및 실증적 자료를 통하여 재조명함으로서, 우리 역사의 올바른 인식을 하고저 중국연변대학의 박진석 교수가 고구려 유적연구를, 동대학 방학봉교수가 발해유적연구를 하도록 본 연구소가 연구비를 지원하여 그 연구물이 발간되어 학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 1993~
    중국조선족 학생백일장 개최[연길 및 심양]
    우리 문화의 근간인 말과 글이 중국에서 퇴락해가는 현실에서 우리 교포 3․4세들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키우고 모국애를 북돋기 위하여 조선족학생백일장을 매년 5월에 개최하고 시상함으로서 우리의 말과 글을 유지 계승케하고 우리글의 우수성을 깨닫게 하며 다민족 국가사회에서 조선족의 우수성을 고양케 하여 좋은 인재를 배양하고 있다.
  • 1993~
    회지『한민족공동체』발간
    본 연구소의 연구물과 사계학자들의 해외동포관련 연구물을 게재함으로서 내실 있는 회지를 매호 5000부씩 발간, 각급 연구기관 및 국내외 도서관, 대학, 언론기관, 정부관계부처와 국회 등에 배포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국회도서관의 요청에 따라 계속적으로 보내고 있는 바 각계로부터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금년도에 16호가 발간될 예정이다.
  • 1993~
    중국지역 항일독립운동 유적연구
    우리 독립운동사 중 무력항쟁의 중심지였던 중국지역(특히 만주지역을 중심으로)의 항일독립운동의 현지를 답사하여 선열들의 투쟁의 족적을 연구하여 근간 그 연구물이 간행될 예정이다.
  • 1993. 5~
    尹東柱 詩碑 건립
    민족시인 윤동주의 애국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본 연구소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그의 출신교인 용정중학 교정에 “시비”를 건립하였다.
  • 1993. 8
    고구려문화국제학술회의 개최 [중국 집안]
    본 연구소와 중국 조선사연구회가 주관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한 고구려문화국제학술회가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여러 나라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길림성 집안시에서 4일간 일정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민족사의 올바른 정립과 고구려사 연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계획되었던 이 학술회는 지금까지 미공개되었던 ‘장천 1호분’과 ‘오호분 4호묘’ 등 고구려 유적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남․북한을 비롯한 여러 나라 학자들의 토의를 통해 고구려사 연구를 한차원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 1993. 10
    고구려 고분벽화 사진전시회(아! 고구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 천 등]
    고구려문화 학술회의 후속행사로 조선일보사가 주관한 ‘아! 고구려-1500년전의 고구려고분벽화전’은 ‘제2의 엑스포’라 할 정도로 수많은 관람객이 참관하였고, 과거 찬란한 고구려문화에 대한 보존과 연구를 전국민적 관심사로 끌어올리게 하였다.
    (본 연구소․조선일보 공동주최 관람객 400만)
  • 1995~2001
    재외동포 국내 유학 주선(박사학위 취득자 2명 배출)
    고구려문화 학술회의 후속행사로 조선일보사가 주관한 ‘아! 고구려-1500년전의 고구려고분벽화전’은 ‘제2의 엑스포’라 할 정도로 수많은 관람객이 참관하였고, 과거 찬란한 고구려문화에 대한 보존과 연구를 전국민적 관심사로 끌어올리게 하였다.
    (본 연구소․조선일보 공동주최 관람객 400만)
  • 1994. 7
    『고구려문화국제학술회 논문집』발간
    1993년 8월 중국 길림성 집안시에서 개최했던 학술회의 논문들을 집대성하여 1994년 7월 25일 발간했다. 이 논문집에는 학술회에서 발표된 한국, 북한, 일본, 대만, 홍콩 학자들의 논문 13편과 좌담이 실려 있어 고구려사 뿐만 아니라 한국고대사 및 대외관계 연구자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되고 있다.
  • 1994. 8
    윤동주기념관(구 대성중학교사) 복원
    이 건물은 1921년 건립된 大成中學으로써 긴 세월동안 우수한 인재, 특히 항일독립운동지사를 많이 양성하던 민족교육의 요람이었다. 그러나 74년의 풍상을 겪어 무너질 위험에 직면함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해왔다. 이에 본 연구소의 주선과 (주)金星出版社 金洛駿 회장의 지원으로 복원하였다. 이 사업은 단순한 건물의 복원이 아니라 그 속에 깃든 민족정신 복원에 참뜻이 있다.
  • 1994. 8
    明東마을(명동교회와 윤동주 생가) 복원
    중국 龍井 근교의 명동촌은 1899년경 金躍淵 선생을 비롯한 민족선각자들에 의해 개척된 마을이다. 이들은 이 마을에서 명동학교와 교회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며, 항일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졌다. 그리하여 이곳은 간도개척의 기초를 닦았을 뿐 아니라 민족의 얼이 새겨진 유서 깊은 마을이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명동촌은 폐허상태로 방치되어 선열들의 유지와 넋을 찾을 길이 없다. 이에 본 연구소에서는 민족사 복원의 차원에서 교회와 윤동주의 생가를 복원하고 김약연 선생의 碑를 바로 세우며 인근지역을 정비하였다. 다만 명동학교 복원은 여러 가지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하고 다음 과제로 남아있다.
  • 1995~
    중국조선족 민속절 제정 및 행사 개최 [심양]
    본 연구소가 후원하여 매년 9월 3째주 토요일을 조선족 민속절로 정하고 1995년부터 금년까지 13회에 걸쳐 널뛰기, 그네뛰기, 재기차기, 씨름, 줄다리기 등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을 유지․보존토록하고 우수한 조선족의 긍지를 심어주고 있는 바 그 10번째되는 2004년에는 심양시 단위에서 省급단위행사로 격상되어 요령성 조선족 민속절로 정하고 全省的인 큰행사로 발전하였으며 全省에 걸쳐 순회 개최하고 있다. 2004년에는 “무순시”에서 개최하였고 2005년에는 “단동시”에서, 2006년에 옛 고구려의 수도인 환인시, 2007년에는 안산시에서 개최되었으며 2008년에는 동북삼성 전 조선족 민속절로 한층 격상 개최키로 중국측과 합의·하였다.
  • 1995. 12
    『한․중, 중․한 경제무역용어사전』발간
    본 연구소의 지원으로 중국에서 발간된 사전을 국내외 수요자를 위해 국내의 편집술과 인쇄, 제본술로 고급 신형사전을 발간하였다. 이 사전은 날로 교역량이 늘어나는 한중경제무역관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1997. 5
    중앙아시아 고려인 학생백일장 개최 [타쉬켄트 및 알마타시]
    民族이란 같은 혈통과 문화를 가진 집단으로 그 바탕이 되는 것은 말과 글이다. 그런데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은 안타깝게도 이데올로기와 강제이주라는 처절한 수난의 역사로 인해 우리말과 글을 거의 잊어버린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소는 1997년 5월 25~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학생백일장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각 지역에서 선발된 1,500여 명이 참석하여 그들의 관심과 성원을 짐작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학습용 책자와 기자재 등 관련 지원사업의 확대가 요청되고 있다.
  • 1997. 6
    申順南(신 니꼴라이) 화백 국내전시회 개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본 연구소와 국립현대미술관 및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신순남전이 1997년 6월 5 일~7월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 신순남 화백은 세계적인 민족화가로서 이 그림들은 1937년 한민족이 스탈린에 의해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할 때의 참상을 형상화한 대서사시로, 피카소의 ‘게르니카’와 비견되는 기념비적 작품이다. 申화백은 한국정부로부터 문화최고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문화체육부장관 등 정부측 인사와 예술계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고,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지방순회전시회도 가졌는데 8월 6일~9월 10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등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 1997. 7
    중앙아시아국제학술회의 개최 [카자흐스탄 알마타시]
    본 연구소는 고려인 강제이주 60주년을 맞아 1997년 7월 17~19까지 카자흐스탄 알마아타시 동방학원에서 국제학술회를 개최하였다. 국내학자 20여명과 일, 중, 러 및 중앙아시아의 관련학문을 연구하는 학자 등 120명이 참가한 이 국제학술회는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이주경위, 정착과정, 오늘의 상황, 그리고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 1997. 9
    중앙아시아 고려인 민속절행사 개최 [타쉬켄트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은 강제이주를 당해 조국과의 교류가 차단되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이에 본 연구소에서는 민속백일장행사에 이어 1997년 9월 20일 타슈켄트시 체육장에서 고려인 민속절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경기종목으로는 씨름, 널뛰기, 줄다리기 등 한민족의 각종 민속경기로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켜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민족일체감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1998. 11 / 1999. 10
    한민족공동체(Korean community)에 관한 국제학술회의 2회 개최 [서울]
    본 연구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조선일보가 후원한 이 국제학술회의는 11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계 각지의 대표적인 한민족 학자들이 모여 성대하게 열렸다. 학술회의에서는 한민족 거주 지역간의 상호 연결과 모국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한민족공동체(Korean Community 약칭 K.C)를 형성하고 민족공영을 도모하기 위한 논문들이 발표되고 열띤 토론이 있었다.
  • 1999
    우즈베키스탄 신 니꼴라이(申順南) 화백. KBS 해외동포상 추천, 수상
    민족화가 신순남 화백이 1997년 모국에서 본 연구소의 주선으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거니와 그의 작품활동의 업적과 “까레이스키”로서 그가 해외에서 쌓은 큰 업적을 평가, 본 연구소가 KBS 해외동포상 수상자로 추천하여 99년도에 수상했다.
  • 1999. 4~
    윤동주 문학상 제정 시상 [연길]
    민족시인 윤동주의 항일독립정신을 기리고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본 연구소에서는 중국 “연변문학”사와 공동으로 윤동주문학상을 제정, 소설, 시, 수필, 평론 등 4개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작가를 선발하여 시상식을 시행하고 있다. 각 부문마다 당선작 본상과 신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 1999. 8
    연해주 新韓村 기념탑 건립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는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민족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고대에는 渤海의 영토였고, 근대에 와서는 항일독립운동의 근거지였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신한촌은 1911년 이후 국내외에서 많은 지사들이 결집하였고 1919년 망명정부를 세워 항일독립운동을 주도하던 요람이었다.
    그러나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후 안타깝게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없으며 폐허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본 연구소에서는 망명정부수립 80주년을 맞아 한민족과 연해주와의 역사적 연계성을 되살려 선열들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한 많은 재러․중앙아시아 고려인의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며 후손들에게 역사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기념탑을 세웠다.
    이 탑 건립은 신한촌과 연해주 고려인 사회를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지금껏 단절되었던 연해주에서의 한민족사 복원의 역사적 전기를 제공할 것이다. 이 탑은 全經聯의 협조와 (주)白眉産業 李仁基 사장의 지원에 의해 세워졌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에도 신한촌기념탑이 소개되어 있다. 
  • 1999. 8
    근대독립운동사와 연해주신한촌에관한 국제학술회개최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 기념탑 제막과 함께 국내외 많은 학자들이 참가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고 발표된 연구물을 발간하였다.
  • 2001~2002
    러시아어판 한국역사서 발간 및 구러시아권 교포에 배포
    신한촌 기념탑 제막과 함께 국내외 많은 학자들이 참가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고 발표된 연구물을 발간하였다.
  • 2001~2002
    러시아어판 한국역사서 발간 및 구러시아권 교포에 배포
    한국의 역사를 알기 쉽게 간추려서 러시아어로 번역출간하여 1세기가 넘게 모국과 단절된 구소련권 동포 3․4세대들에게 배포하였다. 이 러시아판 한국역사책을 배포함으로서 구소련권 동포 3․4세대들에게 모국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민족자긍심을 고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01. 5~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제정시상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와 공동주최]
    본 연구소는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이사장 이기택, 회장 박계동)와 공동으로 해외한민족교육진흥상을 제정하여 해외에서 민족교육사업에 헌신하고 있는 교원 중 그 업적이 뛰어난 사람을 선발하여 매년 시상함으로서 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욱더 교육사업에 진력할 수 있는 정신적 계기를 마련해주어 해외교포 교육에 이바지하도록 하고 있다.
  • 2003~
    중국 하얼빈시에 안중근 의사 동상 및 기념관 건립 추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 애족정신을 기리고 장거를 기념하기 위하여 본 연구소에서는 의거의 현장인 중국 하얼빈시에 그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 전 단계 사업으로서 하얼빈시 조선족 문화관이 주관하는 안중근의사 사진책 발간 사업과 영상물 제작을 지원했다.
  • 2003. 11 ~
    해외한민족 청년상 제정 시상 주선 [한민족청년회의와 공동주최]
    본 연구소는 한민족청년회의(의장 김정기)와 공동으로 해외거주 한민족 청년 중 타의 귀감이 되고 지도력이 있으며, 덕망을 갖춘 청년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서 앞으로 해외한민족의 향도가 될 인재를 배양하고자 본상을 제정시상하고 있다.
  • 2004. 3~
    해외한민족 이주사 연구(중국 연변대학 민족연구소와 공동
    근, 현대에 해외로 이주한 한민족사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2004. 3~
    연해주개발 프로젝트 추진
    연해주지역은 고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민족과는 불가불관계에 있으며, 비옥하고 광활한 대지에 많은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극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이러한 경제적 특성으로 인해 한․미, 중․일 등이 개발에 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려할 때 향후 한민족의 생활공간을 넓혀야 할 지역으로 주목되어 연해주개발에 관한 깊은 연구가 절실히 요망된다. 본 연구소는 연해주 개발을 위한 의욕적 심층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본 연구소가 주관하여 연해주 개발에 관한 학술회의도 가졌다.